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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지역협력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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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지역협력 선포식 개최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7-03 10:18

9월 14~16일 엑스코서 개최…600개사·400여개 부스 규모

KICEF 2026 지역협력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CEF 2026 지역협력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에서 열리는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를 앞두고 지역 협력체계가 논의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지역협력 선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orea Industrial Complex Export Fair 2026·KICEF 2026)’는 ‘2026년 제62회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다. 박람회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주관하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가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일 열린 선포식에는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최철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이원해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 윤용환 KB은행 부행장, 전국 주요 수출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람회 추진 현황과 계획 보고, 지역 조직위원 위촉장·감사패 수여, 박람회 및 수출혁신 간담회, 개최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 계획에는 전시관 구축과 AX 세미나 운영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5극3특 권역별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을 박람회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별 기업 참여를 넓히고 산업단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수출기업 발굴 등 전국 단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기업 600개사, 400여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관과 수출상담회, 글로벌 벤처캐피털·스타트업 비즈니스 밋업, AI·로봇 분야 세미나와 콘퍼런스, IR 스테이지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대구시는 방문객 규모를 1만5000여명으로 예상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KICEF 2026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시장과 연결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비수도권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박람회 운영을 지원하고, 대구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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