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 인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을 받은 기관이다.
실험동물연구센터는 전임상 단계의 동물실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질환 모델 연구를 지원해 왔다. 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네트워크와 연계해 동물실험 단계의 연구 결과를 임상 연구 현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험동물연구센터가 보유한 질환 모델 구축·관리 경험과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의 영상 장비 및 임상 수의학 역량을 연계한다.
양 기관은 동물 모델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사람 질환 연구로 연결하는 중개 의학 연구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 환자로부터 확보한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치매와 뇌종양 등 난치성 질환의 진단·치료법 연구를 진행하고, 사람 질환 연구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완욱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장은 “사람의 질병을 이해하고 새로운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연구실에서 축적된 기초 연구 역량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의생명 연구와 수의학, 중개 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연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가톨릭대학교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개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