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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대학생 영화제 유럽 첫 개최…25개국 48명 부다페스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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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대학생 영화제 유럽 첫 개최…25개국 48명 부다페스트 집결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8 10:44

대상그룹이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의 무대를 처음으로 유럽까지 넓혔다.
대상그룹이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의 무대를 처음으로 유럽까지 넓혔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대상그룹이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의 무대를 처음으로 유럽까지 넓혔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5개국에서 48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음식과 문화를 담은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18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6th 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 시사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6회째인 E.T.F.F.는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대학생들이 함께 여행하며 ‘음식’을 주제로 스마트폰 단편영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아시아 중심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 처음 유럽으로 확대했다.

최종 참가자로는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유럽 등 25개국 대학생 48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6명씩 8개 팀을 꾸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부다페스트에 머물렀다.

각 팀은 현지 문화와 음식을 경험한 뒤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 홍보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맡았다. 작품은 모두 음식을 주제로 한 5분 이내 스마트폰 단편영화로 제작됐다.

완성작은 지난 16일 열린 시사회에서 공개됐다. 시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과 박지훈 서울예대 교수의 심사, 현장 관객 투표를 합산해 진행됐다.

대상은 ‘Colors of Budapest’를 제작한 ‘ONEderful’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됐다.

엄태화 감독은 해당 작품에 대해 색채 대비를 활용해 인물의 감정 변화를 표현한 연출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시사회에서는 대상그룹의 김치 브랜드 ‘종가’를 활용한 음식도 함께 선보였다. 김치말이국수와 김치전, 김치보쌈, 김치말이고기찜, 김치김밥 등을 마련해 영화 관람객이 한국 음식을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대상그룹은 영화제 수상작과 참가자들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필름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유럽에서 영화제를 진행하며 참가 국가도 25개국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각국 대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관점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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