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10:09
[더파워 최병수 기자]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5일 오전 9시 46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가 작동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0.35포인트(5.20%) 내린 552.80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발동 이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는 효력이 정지됐다.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이 현물시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이어2025.11.05 10:02
[더파워 최병수 기자]우리은행은 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 협력기업을 위한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200억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활용해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협력기업은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포인트 낮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접수된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개 SH공사 협력기업에 금융을2025.11.05 09:56
[더파워 최병수 기자]호텔신라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영업환경 안정과 4분기 중국 단체관광객 유입 효과로 점진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5일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6만4000원으로 제시했다.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약 180억원)에 미치지 못했으나, 2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을 고려하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다.면세사업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약 280억원 수준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2025.11.05 09:38
[더파워 최병수 기자]에코프로비엠이 유럽 현지 생산기지 완공과 중저가 양극재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5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하며, 헝가리 공장 가동과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이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액은 6250억원,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컨센서스(7517억원)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440억원)를 상회했다. 유럽 전기차향 양극재 수요 둔화로 매출이 주춤했으나, 전동공구·ESS(에너지저장장치)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하2025.11.05 09:10
[더파워 최병수 기자]올해 들어 한국을 비롯한 미국·일본·대만 등 주요 4개국의 상위 10대 기업 시가총액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한국의 시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5일 한국·미국·일본·대만 등 4개국 상위 10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지난해 말 761조9000억원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1552조5000억원으로 103.8% 늘었다고 밝혔다. 4개국 중 유일하게 시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국가다.국내 기업 가운데 시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두산에너빌리티였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시총은 지난해 말 11조2000억원에서 지난 10월 말 56조8000억원으로 405.4% 급증했다. 이어 한화에어로2025.11.05 08:57
[더파워 최병수 기자]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5개월 연속 늘어나며 21개월 만에 4300억달러에 육박했다. 운용수익 증가와 외화 외평채 발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5일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88억2000만달러로 전월(4220억2000만달러)보다 68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4046억달러로 약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6월부터 반등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1월(4299억6700만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 증가와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신규 발행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자산 구성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3779억6000만달러(전체의2025.11.05 08:54
[더파워 최병수 기자]소득 상위 0.1%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이 17억3680만원으로, 전체 평균(4120만원)의 42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가 전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하위 10%의 소득 증가율은 상위 10%의 3분의 1 수준에 그쳐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서울 금천구)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귀속 통합소득 천분위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통합소득 상위 0.1%의 평균 소득은 17억3680만원, 상위 1%는 4억7620만원, 상위 10%는 1억532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 평균은 4120만원, 하위 10%는 220만원, 하위 20%는 660만원에 그쳤다.통합소득은 근2025.11.04 14:36
[더파워 최병수 기자]BNK부산은행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부산과학기술대 총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과 부산과학기술대 강기성 총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으로, 부산은행이 대동대·동아대·동의과학대·신라대에 이어 다섯 번째로 체결한 사례다.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2025.11.04 14:35
[더파워 최병수 기자]우리은행은 의료전문직 전용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옥일진 디지털전략그룹장과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BaaS(서비스형 뱅킹) 기반의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와 의대생 등 약 6만2000명이 이용 중인 메디스태프 플랫폼의 데이터와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 의료전문직 전용 금융상품과 고객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플랫폼 연계 혜택 등을 개발한다. 특히 의료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금융 UX를2025.11.04 14:34
[더파워 최병수 기자]KB국민은행은 대표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의 ‘계좌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개인과 사업자 계좌를 구분 없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명의별로 인증서와 보안매체를 따로 사용하거나 별도의 앱을 통해 계좌 조회 및 이체를 해야 했다.이제는 KB스타뱅킹에 한 번 로그인하고 KB국민 인증서 하나만 사용하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계좌를 모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별 공동인증서 발급이나 별도 보안매체 사용이 필요 없어지며, 간소화된 인증 절차로 금융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2025.11.04 12:22
[더파워 최병수 기자]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여행·서비스 물가 상승과 기후 영향으로 인한 농산물 출하 지연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15개월 만의 최고치다.품목별로는 서비스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 물가가 해외단체여행비(12.2%)와 숙박료, 승용차 임대료(14.5%) 급등 등의 영향으로 3.6% 올랐다.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의 0.72%포인트(p)를 끌어2025.11.04 12:14
[더파워 최병수 기자]현대건설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원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세계적인 원전 전문가 마이클 쿤(Michael Coon) 전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마이클 쿤은 현대건설에서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의 사업 발굴, 수주 전략, 현지 사업관리 및 인허가 자문을 맡는다. 또한 미 정부 및 주요 기관, 국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의 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그는 웨스팅하우스,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 등 글로벌 원전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34년 이상 원전 사업 경험을 쌓았다. 특히 UAE 바라카|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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