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부터 21개 핵심 현장 점검하며 민선 9기 시작해
박상준 강서구청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 강서구청)[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취임과 동시에 21개 핵심 사업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9기 출발을 알렸다.
박 구청장은 ‘변화의 시작, 함께 뛰는 강서’를 구정 구호로 내걸고, 관행적인 취임 행사 대신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천명했다.
3선 구의원 출신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으로 보인다.
이번 현장 점검은 1일부터 이틀간 대저대교 물양장, 에코델타시티(EDC), 가덕도신공항 연계 도로, 국민체육센터 등 교통·개발·생활 인프라 핵심 현장 21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강서구는 가덕신공항과 부산신항, 명지국제신도시 등 국가적 규모의 거대 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동북아 물류·교통의 중심지다. 박 구청장은 각 사업 현장에서 쟁점을 직접 확인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정 철학을 공유했다. 그는 “행정의 답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과 구민의 삶 속에 있다”며 “구청장은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능한 방법을 찾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사회를 향해서도 소신 있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정당하게 평가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강한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관내 주요 개발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쟁점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 강서구청)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