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Sense RBS 12’,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혁신존 기능성 원료부문 실버 선정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코스메틱 코리아 2026에서 혁신존 최고 기능성 원료 부문 실버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KCC실리콘의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에서 수상했다.
KCC실리콘은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 ‘SeraSense RBS 12’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 어워드’에서 혁신존 최고 기능성 원료부문 실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화장품 원료 전시회다. 글로벌 기업과 화장품 브랜드, ODM·OEM 기업,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참여해 원료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행사다.
혁신존 최고 기능성 원료상은 최근 출시된 신원료를 대상으로 혁신성, 제품 성능, 제형 적용 가능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기업의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인 ‘이노베이션 존’에 신규 개발 제품 ‘SeraSense RBS 12’를 출품했다.
수상 제품인 ‘SeraSense RBS 12’는 화장품을 바를 때 부드럽게 펴지고, 바른 뒤에는 피부 위에 얇고 균일한 막을 형성하도록 개발된 실리콘 소재다. KCC실리콘은 이 소재가 화장품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용 가능한 제품군은 색조 화장품, 선케어, 스킨케어 등이다. 여러 화장품 제형에 적용할 수 있는 점도 제품 특징으로 제시됐다.
이 소재에는 KCC실리콘의 레진 블렌드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 과정에서 부드럽게 변화하는 감촉과 필름 형성 성능을 함께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CC실리콘은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효능뿐 아니라 발림성, 밀착감, 지속력 등 사용 경험이 주요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원료도 제형 완성도와 사용감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SeraSense RBS 12는 화장품 사용감과 제형 성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개발한 소재”라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고기능 실리콘 소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