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8 16:14
[더파워=유연수 기자]여권이 인터넷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나선 상황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다. 이들 회사의 시가총액이 8일 하루만에 12조6466억원 증발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는 전일 대비 3만5000원(7.87%) 하락한 40만9500원에, 카카오는 1만5500원(10.06%) 빠진 13만85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이에 따라 네이버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전일 73조151억원에서 이날 67조2659억원으로 5조7492억원이, 카카오는 68조5288억원에서 61조6314원으로 6조8974억원이 각각 줄어들었다. 특히 카카오는 이날 하루에만 6조8000억원 이상의 시총이 날아가면서 삼성바이2021.09.08 14:50
[더파워=유연수 기자]KT가 신한금융그룹과 협력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 미래금융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KT는 신한금융그룹과 미래금융 DX(디지털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진행된 사업협약 체결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등이 참석했다.KT와 신한금융은 협약을 통해 KT의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와 신한의 금융역량을 접목한 신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우선 두 회사는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디지털 금융 모델 및 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KT는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2021.09.08 12:47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지원 제도 ‘디딤’(DIDIM)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디딤은 ‘Digital, ICT, Data Innovation Manager’의 약자로, 그룹 차원에서 자회사의 디지털 혁신 도약을 위한 지지대 역할을 의미한다. ‘디딤’은 우리금융캐피탈·우리종합금융·우리금융저축은행 등 디지털 경험이 부족한 신규 편입 자회사 및 소규모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주사 디지털 실무자들이 각 자회사와 DT(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핵심 소통 채널을 구성하고, 전담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자회사 디지털부서 임직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디지털 이슈 사항을 발굴하고, 우리은행·2021.09.08 12:23
[더파워=유연수 기자]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보다 강화되고 있지만 주택 매매·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8월에도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6조원 이상 늘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46조3000억원으로 7월말보다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증가 폭이 7월(9조7000억원)보다는 줄었지만, 6월(6조3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63조2000억원)이 한 달 사이 5조9000억원 늘었다. 6월(5조1000억원), 7월(6조원)과 비교해 증가세가 꺾이지 않았다.늘어난 주택담보대출 5조9000억원 중 전세자금 대출이2021.09.08 11:54
[더파워=유연수 기자]국내 금융사 55곳이 참여한 공동 채용박람회가 8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가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열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41개 금융사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전형, 인재상,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설명한다.또 금융권 협회와 은행 현직자가 직접 본인의 취업 전략과 회사의 특징 및 업무를 소개한다.특히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 등 6개 시중은행은 지원자 1726명을 대상으로 1대1 비대면 면접을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원자 30%에게는2021.09.08 10:49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부가 1인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사각지대’로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 8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열렸던 청년 특별대책 당정협의회의 후속 조치로 현행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제도를 일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안 주요 골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등으로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신혼부부 가구에 특공 청약 기회를 부여하고 무자녀 신혼의 당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혼특공에 추첨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다. 정부는 기존 청년층의 당첨 비중(작년 기준 수도권 53.9%) 및 기존 대기수요자의 반발 등을 고려해 장기간 무주택자인 40·502021.09.07 16:42
[더파워=유연수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이 4일 만에 7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블록딜과 기관 의무보유물량 해제 여파 탓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5.68% 내린 7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4거래일 만에 17.79% 하락했다. 이날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2억원, 31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도 34조6823억원으로 떨어지며 기아(34조8612억원)에 시총 10위 자리를 내줬다. 카카오뱅크 시총은 나흘 만에 7조5000억원가량 증발한 것이다. 이런 시총 하락은 전날에 이어 의무보유에서 해제된 기관 물량의 영향으로 보인다. 공모 당시 기관들이 1개월 의무보2021.09.07 15:39
[더파워=박현우 기자]문재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건설을 통한 서울 주거기능 분산 및 주택시장 안정화 효과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 4333명 중 신도시 건설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해당 지역 거주자는 3021명으로 69.7%를 차지한 반면 서울 시민은 650명으로 전체 대비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은 사전청약 당첨자 1945명 중 서울 시민은 고작 8명으로 이는 전체의 0.4% 수준이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사전청약 제도가 3기 신2021.09.07 15:39
[더파워=유연수 기자]금융지주사 10곳이 올해 상반기 거둔 순이익은 11조467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7조6320억원) 대비 50.3%(3조8351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증시 활황세에 힘입어 주식투자 열풍으로 수수료 수익을 크게 번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대출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이자수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신한·농협·우리·하나·BNK·DGB·JB·한투·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의 순이익은 11조46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3% 급증했다. 전년동기대비 부문별 증가액을2021.09.07 13:54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출한도 축소 등 최근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제외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7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정부의 대출규제로 취약계층 및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양정숙 무소속 의원 지적에 “취약차주에 대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청년 및 영세 자영업자, 신용회복자 등은 보증료를 낮춰주거나 전세대출 한도를 높이거나 공적금융 제공을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이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가계부2021.09.07 10:15
[더파워=유연수 기자]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보험사들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줄어들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보험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26조6000억원으로, 3개월새 1조7000억원 늘었다. 1분기 증가액(1조8000억원) 대비 1000억원 적다.이 중 주담대는 49조8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1조원 늘었다. 전분기 대비 1조6000억원 늘었던 1분기에 비하면 증가폭이 줄었다.또 2분기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증가액은 4000억원이며 기타대출과 신용대출 증가액은 각각 2000억원, 1000억원이었다.2분기에도 주택 매매 수요가 이어지면서 주담대 규모가 증가했지만 당국의 대출총량 규제 등으로 대출2021.09.06 17:37
[더파워=유연수 기자]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모두 5000만원으로 축소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악박에 억대 규모의 마이너스통장이 사리지게 된 것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7일부터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 대출) 최대 한도를 신규에 한해 1억원에서 절반인 5000만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앞서 지난달 27일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에 이달 중 신용대출 개인 한도를 연 소득 수준으로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최대 5000만원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하나은행도 지난 8월27일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면서 상품마다 한도가 달랐던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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