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5 15:01
[더파워=최병수 기자]주택담보대출을 갖고 있는 30~40대가 3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받은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440조원에 달해 전 세대 총액의 과반을 차지했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30∼40대 주택담보대출 보유자는 295만5천명으로 집계됐다.30∼40대 인구(3월 기준 1천483만명) 5명 중 1명꼴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셈이다. 전체 주택담보대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나 됐다.30∼40대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39조5천318억원으로, 전 세대 총액(823조5천558억원)의 과반(53%)을 차지했다.30대의2022.05.13 10:24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국제 유가가 소폭 떨어지자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 수준도 4개월 만에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47.95로 3월(149.23)보다 0.9% 하락했다.전월 대비 기준으로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35.0%나 높은 수준이다.품목별로는 3월과 비교해 원재료 중 광산품(-2.7%), 중간재 가운데 석탄·석유제품(-5.5%)의 하락 폭이 컸다.4월 평균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7.3%(배럴당 110.9달러→102.8달러) 내린 영향이다.하지만 농림수산품(1.9%), 12022.05.12 10:44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화재노조가 최근 사측과 평사원협의회 노동조합(평협노조·현 리본노조)과 임금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짬짜미’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삼성화재노조와 삼성화재에 따르면, 사측은 최근 평협노조와 2021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통 임금인상률을 직급에 따라 2.0%에서 5.5%로 정하는 내용이다. 평협노조는 현재 교섭대표노조다. 삼성화재노조는 지난해 '평협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냈고 1심에서는 승소, 2심에서는 패소했고, 현재 대법원에 재항고한 상태다. 삼성화재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블라인드를 통해 회사와 평협노조간 2021년 임금협상타결 소2022.05.12 09:38
[더파워=최병수 기자]614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했던 우리은행에서 지난 1월에도 직원횡령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내부 감사 결과 서울 소재 영업점에서 근무했던 사원급 직원 A씨는 올 1월 중순부터 2월 초순까지 회삿돈 4억9000만원을 자동입출금기(ATM)을 통해 횡령했다.우리은행은 지난 2월 7일 내부통제시스템 고액현금거래보고(CTR)에 의해 이상 거래를 발견하고 즉시 자체 내부감사에 착수해 적발, 금융감독원에 금융사고를 보고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직원 A씨가 횡령한 4억9000만원 전액을 회수했다. A씨는 이달 초 면직 처리 됐다.다먄, 우리은행은 A씨를 고소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2022.05.12 08:30
[더파워=유연수 기자]윤석열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를 위해 과세대상을 개별종목 주식 100억원 이상 보유한 초고액 주식보유자로 좁히는 방안을 추진한다.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 분야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세웠다.개인투자자에 대한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과제는 초고액 주식보유자를 제외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개별 종목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했을 경우 초고액 주식보유자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체계 조정은 세법을 개정해야 하기에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 공매도 관련 규제도 강화키로 했다.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2022.05.11 21:22
[더파워=유연수 기자]골판지 원지 전문 생산업체 태림페이퍼와 SK그룹 계열 애플리케이션 마켓 운영 업체인 원스토어가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하자 11일 상장을 철회했다. 태림페이퍼는 이날 제출한 철회신고서에서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9~1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들은 희망공모가 밴드 1만9000원~2만2000원의 하단보다도 20% 정도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원스토어도 이날 최대주주 SK스퀘어,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KB증권 등과 장시간 회의를 거친 결과 상장 철회 결론을 내렸2022.05.11 11:54
[더파워=최병수 기자]금융 당국이 MG손보에 대한 추가 감독 수단을 상실하면서 부실 악화 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MG손보는 "보험금 미지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11일 MG손해보험은 "법원이 MG손보의 손을 들어줬지만 세간에선 규제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금융 당국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올해 2분기 중 MG손보의 증자를 목표로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또한 자본확충과 별개로 우리은행 등 대주단과 협의해 MG손보의 매각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법원의 부실금2022.05.11 10:42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6만5000명 증가하면서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다만 일자리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고령층의 직접 일자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07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5천명 늘었다. 4월 기준으로 2000년(104만9천명) 이후 22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다.증가 폭은 취업자 수가 100만명 넘게 늘었던 올해 1월(113만5천명), 2월(103만7천명)보다는 작지만, 3월(83만1천명)보다는 커졌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42만4천명) 고령층 일자리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전체 일자리 증가분 가2022.05.10 14:03
[더파워=최병수 기자]3월 경상수지가 2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원유와 에너지 등 원자재 수입이 늘며 흑자 규모는 축소됐다. 이런 추세에 12월 결산법인의 해외 배당 지급까지 겹치는 4월의 경우 일시적으로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67억3천만달러(약 8조6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2020년 5월 이후 23개월 연속 흑자지만, 작년 같은 달(75억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7억7천만달러 감소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1년 전보다 25억4천만달러 적은 53억1천만달러에 그쳤다.수출(645억1천만달러)이 석유제품·반도체 등의 호조로 16.9%2022.05.09 16:37
[더파워=최병수 기자]회삿돈 614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직원이 횡령액 가운데 절반 넘는 금액을 선물 옵션 상품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우리은행 직원이 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해 318억원을 손실 본 것을 확인했다"며 "(횡령금 중 일부가) 해외 송금된 부분을 확인했고, 본인이나 가족 명의 부동산에 들어간 정황이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9일 말했다.이 관계자는 "범죄수익추적팀 5명을 투입해 수사하고 있으나, 횡령 시기가 오래됐다 보니 다소 시간이 걸리고 직원 본인 진술이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끝까지 추적해 최대한 회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2022.05.09 16:12
[더파워=최민영 기자]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10조4397억원, 영업이익 541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2%, 79% 상승했다.당기순이익은 6492억원으로 1년전보다 26.8% 감소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경영체질 개선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회사 전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조19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4.8%증가한 1550억원이다.삼성물산은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주는 베트남 복합발2022.05.09 16:05
[더파워=최민영 기자]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무효 여부를 따지는 소송이 삼성물산 주주들의 항소 취하로 6년 만에 마무리됐다.서울고법 민사16부(부장 차문호·이양희·김경애)는 지난 2일 일성신약 등 삼성물산 주주를 대리하는 LKB앤파트너스로부터 항소 취하서를 제출받았다고 8일 밝혔다.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이 그대로 확정되게 됐다. 1심 재판부는 2017년 10월 “자본시장법에 의해 합병 비율이 산정됐고 부정거래 행위라는 특별한 사정이 없어 합병 무효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이번 소 취하는 삼성물산과의 ‘주식매수가격 결정’ 소송전에서 주주들이 승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법원은 지난달 “2015년 삼성물산이 합|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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